보고서에는 2021년부터 정부 관련 기관과 후쿠시마 시찰단 등이 오염수 설비에 대해 점검·분석한 결과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 보고서 분석 내용, 일본에 제언할 점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6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열고 "우리 정부는 그간 일본 측 공개자료, 시찰단 활동에서 확보한 자료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계획에 대한 독자적 검증을 진행해왔다"며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거의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자체 보고서 내용에 대해 "2021년 8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해온 점검 내용, 시찰단 점검 내용, 시운전 점검 등에 대한 평가와 IAEA 보고서에 대한 정부 평가 내용이 종목별로 돼 있다"며 "종합 결과와 일본에 제언할 내용까지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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