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마지막 1년간 활동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6일 첫 전체 회의에서 여야는 각각 재정건전성의 중요성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은 "지금 국가 채무 증가세가 가파르고 세수가 줄어들어서 무엇보다도 국가 재정 건전성이 아주 중요한 시점"이라며 "예결위에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줄이고 그야말로 시급한 민생예산,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예산을 위주로 모두 함께 중지를 모아 심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조수진 의원은 "국가 재정의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준비한 예산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예산은 아낌없이 마련해야 한다"며 "귀중한 혈세가 1원도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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