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혁신기구 '김은경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6일 민주당이 당내 반성이 없고 민생은 뒤로 한 채 여야 간 정쟁만 반복한다고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 혁신위원은 본회의 도중 '일본 북해도 여행' 관련 문자를 주고받아 사과한 김영주 국회부의장·분당(分黨) 관련 발언을 한 이상민 의원·'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 등의 실명을 언급하며 당내 상황을 비판했다.
이날 혁신위는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6차 회의를 열었다.김은경 혁신위원장은 "혁신위가 출범하고 2주가 지났다.지난 2주간 혁신위는 민주당에 관한 많은 보고서와 자료를 분석했다"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집중 분석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국민이 민주당에 느끼는 실망감과 당 내부 인사들이 스스로 바라보는 인식 간에 상당한 괴리가 있음을 알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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