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성의 텔레파시에 응답한 정우가 힘을 합쳐 친엄마에게 학대당한 아이를 구해냈다.
갑자기 사라진 소년을 찾아다니던 동주는 마치 텔레파시가 통한 것처럼 “형”이라 부르는 소년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에 응답한 동주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소년을 애타게 불렀고, 그 소리에 정신이 돌아온 소년은 아이 엄마를 압박하던 힘을 멈추고, 쓰러진 아이를 데리고 집 밖으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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