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車] '역주행 자전거'에 놀란 나머지 '쾅'…진짜 가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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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車] '역주행 자전거'에 놀란 나머지 '쾅'…진짜 가해자는?

한 운전자가 우회전 전용 도로를 가던 길에 역주행으로 오는 자전거에 놀라 급정지하면서 뒤차와 불가피한 사고가 났다.

자전거를 몰던 이는 사고 직후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고 A씨는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자전거와 뒤에서 추돌한 차량의 과실은 (따지자면) 당연히 자전거가 더 잘못했다"라면서도 "(굳이 따지자면) 안전거리를 미확보한 뒤차의 과실은 20% 정도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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