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적자로 빚더미에 오른 중국 지방정부들이 올해 상반기 발행한 신규 채권 가운데 37%가 기존 부채 상환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일재경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정부들이 발행한 채권 4조3천600억위안(약 785조7천억원) 가운데 37.2%인 1조6천200억위안(약 292조원)이 기존 부채를 상환하기 위한 '차환용'이었다.
차환용 채권이 전체 지방정부들의 발행 채권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20%, 2022년 23%로 계속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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