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 브리핑에서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오염 측정)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수가 그대로 방출될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박 국무1차장은 우선 다핵종제거설비(ALPS)가 삼중수소 뿐 아니라 탄소-14도 거르지 못한다는 지적에 대해 "ALPS 설비가 탄소-14를 거르지 못한다는 지적은 타당하다"면서도 "이보다 중요한 것은 오염수에 남아 있는 탄소-14가 위험요인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박 국무1차장은 "과거에 일부 핵종이 배출기준을 초과해 검출됐고 현재 보관 중인 오염수의 상당량이 배출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은 맞다"면서도 "모든 오염수는 방류 전에 반드시 K4탱크에서 균질화 및 측정 단계를 거치게 되며 배출기준을 초과한 오염수는 다시 ALPS로 돌아가 재정화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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