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CEO "수익성 매우 좋아…향후 재상장 계획"
1990년대 인터넷 시장을 지배했던 야후가 다시 주식시장에 돌아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짐 랜존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재정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비상장사로서) 대차대조표가 훌륭하고 수익성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야후는 1996년 미 증시 상장 후 닷컴 버블 시기 시가총액이 1천억 달러(130조원)를 넘기기도 했지만 버블 붕괴 이후 모바일 중심 기업들의 춘추전국 시대가 도래한 이후 시장 지배력이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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