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가 접수됐던 50대 남성이 충남 부여 양화면 내성리의 한 소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부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7시 44분께 충남 부여 양화면 내성리의 한 소류지 안에서 A(58)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류지 수심이 깊지 않고 비가 많이 내리지도 않아서 폭우로 인한 사고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A씨 검안 당시에도 익사가 아닌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결과가 있었다.범죄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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