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농사 나간 25살 아들...연락 안 돼 찾아 나선 아빠가 트랙터에 깔린 모습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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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농사 나간 25살 아들...연락 안 돼 찾아 나선 아빠가 트랙터에 깔린 모습 발견했다

충북 제천에서 20대 농부가 자신이 몰던 농기계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로의 농로에서 A씨(25)가 트랙터에 깔린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농로를 지나던 트랙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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