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미국 영화관의 박스오피스 수입이 지난해보다는 늘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는 회복하지 못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개봉작 수도 2019년 상반기에는 2천개 이상의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가 57편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같은 규모의 영화가 45편에 그쳤다.
영화시장 조사업체 박스오피스닷컴의 수석 분석가인 숀 로빈스는 "만화책을 바탕으로 하거나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들이 예전만큼 참신하지 않다"며 지난 몇 년간 주요 관객층이었던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90년대 중반 출생자)보다는 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영화를 제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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