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통일부 장·차관 인사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정부의 외교·통일 정책기조를 비판했다.
최 전 수석은 3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반통일적 인사를 등용하거나 통일부의 노선을 바꾸면 통일부는 존치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지낸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통일부 장관에 지명하고, 차관에는 통일부 경험이 없는 외교관 출신 문승현 주태국대사를 내정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