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3일 자신이 최근 수조 속 바닷물을 떠 마신 데 대해 '바닷물 먹방' 등 야당의 비판이 쏟아지자 "바닷물 조금 먹었다고 왜 그렇게 펄떡펄떡 뛰느냐.광어보다 더 뛴다"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거센 비판에 맞서 '안전성'을 강조하려 한 행동이었지만 당 일각에서도 김 의원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은 CBS 라디오에서 "김 의원이 아마도 안전성을 강조하다 보니까 조금 도를 넘는 돌발적인 행동을 한 듯하다"며 "마실 필요가 없다.수조에 있는 물을 뭐 하러 마시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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