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수사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기술유출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면서 기술유출 사범 3명 중 1명이 수사 단계에서 구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기술유출범죄 수사지원센터'가 설치된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체 기소 인원 대비 구속된 인원(구속률)은 32.6%다.
검찰 관계자는 "기술유출 범죄의 기소율 개선, 처리 기간 단축 등에 진력하는 한편 기소 이후 수사검사 직관, 공소 유지 지원 체계 개편을 통해 무죄율 감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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