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딸 12년간 추행·성폭행한 계부, 징역 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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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딸 12년간 추행·성폭행한 계부, 징역 13년

초등학생 딸이 성인이 될 때까지 12년간 성폭행한 40대 계부에게 징역 13년이 선고됐다.

그는 B양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수차례 범행을 저질렀고 지난해 7월 자취하던 B양을 찾아가 4차례 성폭행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어릴 때부터 체벌받아 무서워하게 된 상황에서 A씨의 범행이 시작됐고 그는 딸의 고통을 외면한 채 십여년간 자신의 성욕을 채우는 데만 급급했을 뿐 죄의식 없이 사건을 줄곧 저질러왔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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