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5일 된 아기가 숨져 시신을 암매장했다고 주장한 부모가 사실은 아기를 살해한 뒤 하천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데다가 출생 사실을 양가 부모가 알게 될 경우 서로 헤어지게 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초 이들은 범행 당일 자고 일어나니 C군이 죽어 있어 시신을 인근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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