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로 전락한 특급 농구 유망주[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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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로 전락한 특급 농구 유망주[그해 오늘]

고교 시절 국내 랭킹 1위를 다투던 특급 농구 유망주가 십여 년 후 중범죄자가 돼 처절히 몰락했다.

2013년 7월 3일,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의 쌍둥이 언니 최모 씨(당시 32세)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사체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전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당시 31세) 씨를 긴급 체포했다.

당시 정 씨는 자신의 아내 및 처형 등과 함께 처가에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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