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여자복식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세계랭킹 4위)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신-전 조는 1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복식 준결승(4강전)에서 디야 파라그 치탈레-스리자 아쿨라 조(세계 59위, 인도)에 3-0(11-8 11-8 11-8)으로 이겼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에서 쑨잉사(세계 1위, 중국)를 만나 4강(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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