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망한 동독 전철 밟나…남북관계도 외무성에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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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망한 동독 전철 밟나…남북관계도 외무성에서 담당?

북한이 대남(對南) 관계도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를 담당하는 외무성에서 처리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독과 동독은 둘 다 유엔에 개별 가입했으나 서독은 독일 전체를 주권이 미치는 영역으로 보고 동독과의 관계는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가 아닌 독일 내부의 특수 관계로 간주해, '동서 관계'를 외무부가 아닌 내독부(Bundesministerium für innerdeutsche Beziehungen)에서 처리했다.

그럼에도 결국 동독이 서독에 흡수통일 당하는 운명을 피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남북 관계를 일반적인 '국가 대 국가' 관계와 같이 외무성에서 처리하려는 북한의 움직임이 구 동독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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