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분야 갑질을 뿌리뽑겠다며 관련 대책을 내놓은 지 5년이 지났지만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조례를 제정한 기초자치단체가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자체 조사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 중 63.3%인 143곳이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방지 조례를 제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직장갑질119가 지난 3월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중앙·공공기관에서 근무한다고 응답한 124명 중 22.6%인 28명이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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