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증가세 확대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과도한 복수진료, 이른바 세트청구가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30% 넘게 급증해 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간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 세트청구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상해급수 12~14급 경상환자에 대한 한방 세트청구 규모는 2017년 1926억원에서 지난해 7440억원으로 연평균 31% 증가했다.
세트청구 건당 진료비는 한방병원에서 진료 받은 경상환자에게서 소폭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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