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은 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2피안타 4볼넷 1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7승을 따냈다.
최고구속 149km를 찍은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4회까지 롯데 타선을 노히트로 압도하며 기선을 제압한 뒤 6회까지 단 1실점도 허락하지 않았다.
곽빈은 경기 후 "내가 원래 제구력이 별로 안 좋은 투수이기는 하다"라고 농담을 던진 뒤 "오늘은 정말 밸런스가 최악이었다 양의지 선배의 리드 덕분에 말 그대로 꾸역꾸역 던졌다"며 "전날까지 자신감이 정말 넘쳤다.4사구를 하나도 안 줄 것 같았는데 5개나 나왔다.울산 마운드가 나와 잘 안 맞았던 것 같다.던질 때 투구판 위치를 세 번 정도 바꾸면서 왔다 갔다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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