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온갖 이색적인 사상경향 제때 뿌리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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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온갖 이색적인 사상경향 제때 뿌리 뽑아야"

북한은 2일 본격적인 하반기 사업을 시작하며 각급 노동당 조직을 향해 당원들에 대한 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생활의 정규화, 규범화' 제하의 기사에서 "(당조직들은) 일군(간부)들 속에서 당조직에 의거하지 않는 현상, 자기를 특수화하면서 이중 규율을 조성하고 당조직의 통제를 시끄럽게 여기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강하게 장악통제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당생활 총화(평가)'를 무조건 진행하는 규율을 엄격히 세워야 한다면서 "자기 비판과 호상(상호) 비판을 강화하여 온갖 이색적인 사상경향과 요소들을 제때에 뿌리뽑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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