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일 국회 본회의 도중 지인과 일본 북해도 여행에 관한 문자를 주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 부의장의 행동을 '내로남불의 민낯'이라고 비판하고, 김 부의장을 향해선 "국회 부의장직을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그가 지적한 건 전날 본회의 도중 한 언론사가 포착한 김 부의장이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이다.
이에 유 수석대변인은 "국회부의장이 본회의 도중 사적인 대화를 나눈 것도 부적절하다"며 "특히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 결의안'을 밀어붙이던,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니 더욱 기가 막힌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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