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권영세 장관이 강조해 온 '통일정책 이어달리기'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정책은 확실히 연속성이 중요하다"면서도 "우리가 변화된 상황에서는 남북 간 합의라든지 이런 것들을 선별적으로 고려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북한인권 문제를 대북정책의 주요 의제로 삼아야 한다는 견해도 거듭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인권문제는 북한 인권뿐 아니라 보편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나가야 한다"며 "북핵문제, 인권문제, 또 북한이 호응한다면 경제협력문제 이런 것들을 삼위일체로 묶어서 우리가 논의하는, 한반도형 헬싱키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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