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9일 "남북 관계와 한반도 주변 상황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한미동맹의 강화라는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외교·안보의 핵심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끌어낸 이승만 대통령은 '이 조약으로 우리 후손들은 많은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씀했고, 그대로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6·25전쟁이라는 최대 생존 위기를 극복한 후에도 생존 자체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런 상황을 항구적으로 종식한 것이 한미상호방위조약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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