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말라리아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여행 지역에 맞춰 예방약을 선택해 기간 및 약제에 따라 정해진 복용 수칙에 맞게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박 교수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치료는 클로로퀸 감수성에 따라 표진치료방법을 적용하며, 중증일 경우에는 주사제 등을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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