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무심코 받아 보이스피싱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앞으로는 국제전화의 경우 "국제전화입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7월부터 도입된다.
이통 3사는 7월부터 국제전화가 걸려올 시 단말기 화면에 ‘국제전화(한글)’ 안내뿐만 아니라 통화 연결 시 수신자에게 "국제전화입니다" 또는 "해외에서 걸려온 전화입니다"라는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범죄조직이 국내에 있는 이용자 전화번호를 도용해 해외 로밍 형태로 전화번호를 거짓 표시하고 가족을 사칭하는 등 보이스피싱에 악용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번호의 정상로밍 여부 등을 확인한 후 국제전화 수신도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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