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전 2승 6패'…LG전 열세, 김원형 감독 속마음 "솔직히 좀 그렇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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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전 2승 6패'…LG전 열세, 김원형 감독 속마음 "솔직히 좀 그렇긴 하다"

29일 경기에서 3연패를 끊더라도 선두 자리를 되찾지 못한 채 시리즈를 끝내야 한다.

김원형 SSG 감독은 28일 LG전에 앞서 "어쨌든 이게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최종전에 결과가 나오는데, 거기서 '만약에'라는 표현도 쓰지 않나.

김원형 감독은 "선발투수들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게 5이닝을 기준으로 하니까 거기서 어느 정도만 잡아주면 6회, 7회, 8회, 9회 경기를 하는 것이다"며 "그랬을 때 1등이든 2등이든 성적이 밀린 팀하고 하든 경기의 경쟁력은 어쨌든 선발에서 많이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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