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고 금품을 받기로 약속받은 ‘50억 클럽’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9일 결정된다.
박 전 특검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장동 민간 개발 사업자 남욱 등의 컨소시엄 구성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200억원 상당의 돈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를 받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직썰”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