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를 머리에 씌웠다” 일본 배우, 부모 '극단적 선택' 방조 혐의로 체포
일본 배우 이치카와 엔노스케(47)가 부모 극단적 선택 방조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성추행 보도가 나온 날 부모에게 "셋이 같이 죽고 다시 태어나자"고 말한 뒤 수면제를 건네고 봉지를 머리에 씌웠다고 진술했다.
현지 경찰은 이치카와 엔노스케가 또다시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고 약물 봉지를 버렸다고 진술해 증거 인멸 혐의까지 추가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병을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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