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주 274.6㎜, 전남 담양 봉산 217㎜, 경남 남해 206.4㎜, 전남 보성 197.9㎜, 전남 함평 196㎜, 전북 순창 풍산 187㎜, 경남 사천 179.5㎜, 전북 고창 심원 174㎜ 등이다.
전남 함평과 경남 사천에서도 오후 10시를 전후해 각각 시간당 71.5㎜, 70㎜의 강한 비가 내렸다.
강한 비로 전남에서는 60대 수리시설 감시원이 실종됐고, 광주에서는 제방이 유실돼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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