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는 선두타자 임지열에게 안타를 맞은 뒤 이지영의 땅볼과 김주형의 삼진으로 한숨을 돌렸으나 김준완을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후속타자 이원석과의 승부에서도 볼넷을 헌납한 이의리는 결국 2사 만루에서 박준표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볼넷을 6개나 준 경기는 27일 키움전을 포함해 세 차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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