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쉬운 수능' 지시에 대해 "대통령 발언은 적절했다"고 두둔하며 "교육부가 실천을 제대로 못한 것이 부적절했다.그동안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최근 수능 관련 혼선에 대한 책임이 교육부에 있다고 자처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이주호 장관의 '3대 교육개혁 과제 대통령 업무보고' 속에도 킬러문항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면서 "대통령이 3월에 무슨 지시를 한 것이냐"고 물었다.
민주당 서동용 의원도 "윤 대통령의 교육 관련 지시사항이 최초 등록된 작년 6월 7일 '반도체 첨단산업 인재 양성' 지시 이후 올해 6월 5일까지 대통령의 수능 관련 지시는 없었다"면서 "(3월에 대통령으로부터 지시가 있었다는 것은) 장관이 거짓말을 한 것이거나 아니면 대통령이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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