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이 길었던 브라이언 오그레디와 결별하고 윌리엄스를 총액 45만달러에 영입한 한화는 이날 윌리엄스를 선발 4번타자 및 좌익수로 내세운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최원호 감독은 윌리엄스를 4번에 배치하게 된 배경에 대해 "기록을 보면 삼진 비율이 조금 있는 선수다.그런 선수가 (채)은성이 뒤로 가면 안 될 것 같더라.하위타선이 약한데 그럼 누가 승부를 하겠나.앞에서 쳐야 승부가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의 훈련을 지켜본 최원호 감독은 "타격할 때 자신의 루틴을 지켜나가는 방식 같은 걸 봤을 땐 기본기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기대했던 것보다 괜찮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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