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탐사보도부는 26일부터 연속 기획보도를 통해 '약한 사회, 마약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국내 마약 사용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
실태 조사에서 치료가 아닌 용도로 "마약을 해봤다"고 답한 3.2% 중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병·의원에서 일하는 의료인을 통해 마약을 처음 접했다"고 답했다.
처음엔 치료 목적으로 병·의원에서 마약을 접했다가 이후 다른 용도로 마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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