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해킹조직이 암호화폐 탈취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 해킹 활동은 여전히 외국의 주요 정보를 빼내는 활동에 집중돼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6일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보안업체 '레코디드 퓨처'는 최근 낸 비공개 보고서에서 북한이 사이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된 동기가 스파이 활동이라고 지목했다.
보고서는 최근 14년간 북한과 연계된 해킹 그룹이 자행한 273개 사이버 공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북한이 행한 공격 중 70% 이상이 정보 수집 목적으로 행해진 것으로 판명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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