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자기 자본 없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만으로 오피스텔‧빌라 등 900여채를 사들인 뒤 전세보증금 2000억여원을 편취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 일당은 임차인 대부분이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 사회 경험이 부족한 것을 이용해 임대인 직접 대면을 요구하면 ‘까다롭게 군다’는 식으로 비방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자본 갭투자 2434억원 편취...리베이트 혐의도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한문혁)는 무자본 갭투자 업체 대표 A씨(41)와 업체 이사 B씨(36), 부장 C씨(35), 허위임대인 알선책 D씨(40), 허위임대인 E씨(31) 등을 사기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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