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는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한승수는 한국오픈에서 13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일본투어를 접고 KPGA 코리안투어에 전념한 올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3위 말고는 내놓을만한 성적이 없었지만, 우승 상금 5억원인 한국오픈에서 잭폿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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