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9차전에 앞서 "손호영이 (1군에) 오자마자 한방을 쳐줬다.실투를 놓치지 않고 정말 잘해줬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손호영이 0-0으로 맞선 1회말 롯데 좌완 에이스 찰리 반즈를 상대로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초반 흐름을 잡을 수 있었다.
손호영은 올 시즌 개막 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첫 날 선발출전에서 첫 타석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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