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그룹, 러 남부도시 무혈입성 주장…"총알 한발 안쐈다"(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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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그룹, 러 남부도시 무혈입성 주장…"총알 한발 안쐈다"(종합2보)

보로네시는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500㎞ 거리에 있는 도시로, 이에 앞서 바그너 그룹이 무혈입성했다고 주장한 로스토프나노두에서 모스크바로 향하는 중간 지점에 있다.

바그너 그룹이 점차 다가오면서 대테러 작전 체제가 발령된 모스크바의 경계 태세도 강화되고 있다.

바그너 그룹은 이날 오전 일찍 러시아 서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노두에 있는 로스토프주 군 사령부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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