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편에 서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무장반란을 일으킨 것은 사실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권력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특히 프리고진은 지난달 초 공개한 영상에서 이번 전쟁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에서 바그너 그룹 소속 용병들이 러시아를 위해 싸우는 데 탄약 등 지원이 부족하다면서 '할아버지'가 러시아를 재앙으로 이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전문가인 이언 가너는 프리고진이 자신의 역량을 '과대평가'했다면서 "프리고진이 성공적인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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