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각) 베트남의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고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의 부인 판 티 타잉 떰 여사와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김 여사가 "한국과 베트남의 돈독한 우정의 상징으로 아오자이를 입었다"고 하자, 떰 여사는 "초록색이 잘 어울리신다.대한민국 정상 배우자로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아오자이를 입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떰 여사가 소개하는 아오자이 등 베트남 여성 전통의상을 관람했으며, 베트남 전통 음악과 한국 노래 '사랑으로'의 연주를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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