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르치던 학생들을 수차례 추행한 20대 고등학교 교사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A씨는 2021년 말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제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제자 3명을 교실에서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피해자들의 진술, 나이, 범행 시점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의 행위는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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