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파도 속 적선과 마주한 전투함의 강하고 힘찬 모습이 전통 관악기인 태평소 소리와 함께 해군 모항인 경남 진해에서 울려 퍼졌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는 23일 한국전쟁 당시 대한해협 해전 승리를 이끈 국내 최초 전투함 'PC-701 백두산함(이하 백두산함)'을 주제로 한 '고맙습니다.
이 공연을 기획한 김영 음악감독은 "대한해협 해전 전승 기념행사 등에 참가하며 백두산함 중요성을 알게 됐지만 대중에게 함정 존재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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