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강원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언론자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고민정 의원, 부위원장은 조승래 의원이 맡는다”며 “한준호 의원 등 22명이 위원회에 있고 위원회는 야당과 연대하는 방식으로 나중에 활동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민정 의원은 정의당의 류호정,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진보당의 강성희 의원과 함께 이동관 대외협력특보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 등을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으로 규정, 야(野) 4당이 이를 저지하기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4당은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저지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언론의 자유를 탄압, 손아귀에 넣으려는 윤석열 정권의 시도에 함께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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