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통증 길어져, 주사 치료 필요하다" 러셀, 결국 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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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 길어져, 주사 치료 필요하다" 러셀, 결국 1군 엔트리 말소

손목 통증 탓에 16일 대전 한화전 이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러셀이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홍원기 감독은 "러셀의 손목 통증과 염증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또 주사 치료도 해야 해서 일단 엔트리에서 빠져야 될 것 같다는 판단에서 결정을 했다"며 "오늘까지 합치면 4~5일 연속으로 쉬는 거기 때문에 주사 치료 이후에 경과를 좀 지켜 봐야 스케줄이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러셀이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당분간은 김휘집이 계속해 유격수 자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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