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7차전에 앞서 "내게는 전날 NC 다이노스전이 정말 중요한 게임이었다"며 "어떻게 보면 (결과에 따라) 전반기 우리 팀 흐름을 좌우하고 분위기를 떨어뜨릴 수도 살릴 수도 있었다.1년에 10~15번 정도 이런 경기가 있는데 전날 승리 덕분에 오늘 경기는 조금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이지강이 6회까지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1-3으로 뒤진 9회초 2사 만루에서 문성주의 극적인 2타점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염 감독은 "전날 2회말부터 이지강을 투입한 건 우리 코칭스태프와 나의 판단이다.어설프게 들이댔다가 지면 다음 경기까지 타격을 받는다"며 "게임 후반 불펜은 NC보다 우리가 훨씬 세기 때문에 동점만 만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이용찬을 비롯한 NC 필승조가 3연투였던 부분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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