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작가 "17년 간 서비스업 경력+실제 호텔→항공사 직원 이야기 녹여"

‘킹더랜드’가 좌충우돌 현생 살이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최롬 작가가 방송 첫 주 만에 화제성 순위를 휩쓸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인턴 생활부터 직장생활의 다채로운 면면을 리얼하게 담으며 또 다른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직장 생활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충도 현실적으로 그려졌다.천사랑(임윤아)은 밉상 남자친구지만 그동안의 소중한 시간과 의리로 쉽게 관계를 놓지 못하는 상황.이에 강다을(김가은)은 ”뜨거운 찻잔을 꼭 붙들고 뜨거워, 하고 있으면 네 손만 덴다“며 ”혼자 끙끙대지 말고 내려놔“라는 충고를 던졌다.

이미 구원은 고객의 무리한 요구에 시달리는 천사랑의 앞에 나서며 직원 보호를 강조, 인턴 시절과는 다른 행보를 예고했던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