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마트서 8만3천원어치 반찬 훔친 6·25 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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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마트서 8만3천원어치 반찬 훔친 6·25 참전용사

6·25전쟁 참전 용사인 80대 남성이 생활비가 부족해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가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3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일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8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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